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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대덕테크노밸리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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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20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사 기자
대전시는 웅진그룹이 미국 썬파워사와 합작으로 ‘웅진에너지’를 설립하고 대덕테크노밸리에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INGOT : 괴(塊) 금속 등을 녹인 뒤 주형에 넣어 굳힌 것) 생산공장을 내년 1월에 착공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윤석금 웅진그룹회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웅진그룹의 투자계획, 대전시의 입지지원과 세제·행정지원, 대덕특구지원본부의 특구육성사업 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웅진에너지는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2193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덕테크노밸리가 세계적인 태양전지 원료 생산기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웅진그룹이 이번 대전 투자결정에 대해 대전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향후 투자사업의 성공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웅진에너지의 대전 설립으로 내년 70여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60여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12년까지 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립되는 웅진에너지는 웅진코웨이에서 미국의 나스닥 상장업체인 썬파워사로부터 외국인 투자를 받아 합작으로 대덕테크노밸리내 대기업용지 1만4000여평 부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대전에 본사설립 등기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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