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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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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9 11:4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네팔 등 176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외국 인력의 입국제한이 확대되며 농촌 인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산재한 일손지원 부서를 통합 관리하는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농업축산과를 중심으로 지역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참여해 4개 반 28명의 반원을 구성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부족한 농촌인력을 지원 할 계획이다.

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국내인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적성면 각기민원센터 1층에 위치한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농촌 일손 돕기 창구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2015년 시행 첫해 63명이었던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매칭 실적은 지난해 3400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000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농협 및 자원봉사종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인력지원이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이달부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6명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긴급 투입 중이다.

군은 취약계층의 농작업을 대행하는 농기계인력지원단도 23일부터 관내 46농가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농기계임대서비스는 3월 초부터 가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농가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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