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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코로나19 무증상자 위한 'KTX 전용칸' 운영

해외입국자 전용 KTX·공항버스 운행… 자유석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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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9 13:24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코로나19 무증상자 전용칸 운영 대상 KTX 시간표 (사진=한국철도 제공)
코로나19 무증상자 전용칸 운영 대상 KTX 시간표 (사진=한국철도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무증상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KTX칸과 공항버스를 운행한다.

먼저 인천공항서 광명역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32회 전용버스를 운행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3번과 제1터미널 4번을 전용 승차장으로 운영하고, 광명역에는 열차 출발시간까지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KTX는 경부, 경전, 동해, 호남, 전라선 등 노선별로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지정해 주중 44회, 주말 40회 열차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17호차와 18호차 두칸, KTX-산천은 8호차를 해외입국자 전용칸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해당 열차의 자유석은 15호차(산천은 6호차) 앞쪽으로 변경하고 일부는 축소 운영한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해외 입국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일반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해당 열차와 버스는 집중 소독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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