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내달 3일 실시되는 천안시 민선초대체육회장 재선거에 3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천안시체육회 선관위는 지난 26~27일 양일간 후보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호1 한남교 ▲기호2 이종원 ▲기호 3번에 김병국씨 등으로 결정됐다.
기호1번 한남교 후보는 1965년 1월 20생으로 천안시체육종목단체협 회장 및 천안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기호2번 이종원 후보는 1965년 7월15일생으로 천안시골프협회장과 국제라이온스천안1,2지역 합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여기에 기호3번 김병국 후보는 1957년 10월11일생으로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및 천안시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 후보는 종목단체 회장과 각 단체 대의원, 30개 읍면동 체육회장 등 261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지난1월15일 실시한 천안시 체육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이기춘 회장이 천안시체육회선관위의 당선무효결정으로 60일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4월 3일 재선거를 실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