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된 솔루션은 교수자 없이 학습자 혼자서 학습을 진행해야 하는 기존 가상현실 콘텐츠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수자가 강의실을 개설하고 학습자들이 강의실에 입장하여 같은 가상공간 내에서 음성대화는 물론 가상환경 내 물체를 주고받는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실습훈련이 가능하다.
이번 원격교육솔루션 개발은 온라인강의가 이론만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습훈련도 온라인 강의에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는 실습훈련을 필요로 하는 가상훈련 콘텐츠에 적용 가능하도록 보완 및 고도화 연구를 통해 향후 온라인 실습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경화 원장은 “높은 위험성과 고가의 훈련장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업훈련분야 실습훈련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기반의 실습훈련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007년부터 기술·공학 분야의 가상훈련 콘텐츠를 69개를 개발해 8만7000여명이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step.go.kr)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