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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원도심 창업 1호 ‘그려디자인’, 면 마스크 제작 기부

첫 수입금, 마스크 제작해 사회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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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30 13:2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면마스크 기부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면마스크 기부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온양원도심 창업 1호 ‘그려디자인’이 27일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50개를 제작해 아산시에 기부했다.

온양원도심 주민협의체 소속 청년 협동조합(협동조합 그려)을 모태로 도시재생 1호 여성청년 창업기업으로 설립된 ‘그려디자인’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의 홍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첫 수익금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했다.

올해 2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 내 새 둥지를 튼 그려디자인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2주에 걸쳐 제작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업의 첫 수익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선행에 감사하다”며 “수익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사회적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려디자인의 ‘우리 동네 면마스크 만들기 릴레이’ 참여는 개인의 삶과 즐거움만을 추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동참하지 않는 일부 젊은이들과는 대조적으로 사회적 위기에 대처하는 성숙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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