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천안시는 지난 16일 500억 규모의 천안사랑카드를 다음 달 7일에 발행할 계획을 밝혔고 내달 초 '1차 추경안'의 집행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사랑카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 달리 천안시 소재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에서 쓸 수 있다"며 "일정한도 내 10% 환급혜택과 연말정산 소득공제혜택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천안시민에게 활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의회가 추경안을 신속히 의결하고 지역화폐를 더 적극적으로 발행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와 더불어 중앙정부에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대규모 '2차 추경'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천안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