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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후보, 한태선 음주 관련 국민청원 '우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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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30 17:0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시장후보 음주운전 전과자’ 와 천안시장 통합당 박상돈 캠프는 무관하다.”

박상돈 천안시장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시장후보에 음주운전 3회 전과자가 웬 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한태선 후보의 음주 3회 전력을 비판하는 청원 제출이 박 후보 측이 관련됐다는 것은 억측”이라며 경계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는 “최근 한태선 후보를 비난하는 청와대 청원에 관여했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며 “상대후보의 약점을 이용한 저질선거에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정책과 비전제시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 캠프는 “비방·흑색선전 등의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깨끗하고 당당한 공명ㆍ정책선거 및 준법선거로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이끌어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승리할 것”이라며 “청와대 청원과 관련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될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 후 관련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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