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한국철도는 적십자사와 서울사옥에서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과 박경서 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헌혈의 달 운영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남북협력 사업 ▲정기후원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손병석 사장은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활동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