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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 “오늘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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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1 13:2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소방공무원, 국가직으로 일원화 됐다.<자료사진 공주소방서 제공></div>
소방공무원, 국가직으로 일원화 됐다.<자료사진 공주소방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1일부터 공주소방서를 비롯한 전국 5만 2516명의 소방공무원이 모두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지난 1973년 소방공무원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 된지 47년만이고 2011년 국가직 전환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 8년만이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자치단체별 재정 여건이나 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인력과 장비, 처우수준 등에 차이가 생긴다는 지적에 따라 시작됐으며, 많은 국민들로부터 고위험과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됐었다.

이에 2017년 7월 소방청 신설과 함께 소방공무원 국가직 관련 7개 법률이 지난해 11월 19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가직이 되면 지난 강원도 산불 때나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대구지역에 전국의 소방 공무원이 투입된 것처럼 무엇보다 관할을 초월해 광역대응체계에서 국가대응체계로 현장대응이 확대된다.

공주소방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그 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직 전환을 자축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서별로 떡 케잌 등 조촐한 다과 자리를 마련했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오늘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국민이 기대하고 만족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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