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일 보은군청에서 가진 보은지역 공약으로 3개부분 11개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보은은 동남 4군 가운데 유일한 철도 소외지역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라는 오랜 염원과 숙원을 가지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속리산이 자리하고, 충북 교통의 요충지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보은군에게 지금 필요한 건, 중단없는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과 관광지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경제의 대전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철도와 고속도로를 집중시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동서횡단철도를 추진해 ‘보은군 철도 시대’△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무주-영동-보은 고속도로를 내걸었다.
박 후보는 지역 특징을 살려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속리산 인근 관광자원의 추가 발굴해 관광산업 육성 △산업용 드론 비행장 테스트베드로 구축하고 미래 선도사업으로 육성 △보은 대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또한 군민이 행복한 보은을 위해서는 △장안(보)등 농업용수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확대 △수한면에 조성중인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사회복무연수원 오폐수 문제 해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희망센터 건립 추진△농업인 회관 건립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꿈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며 “공약들은 작은 계획들에 불과하지만, 3선 중진의원이 돼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포보를 밝혔다.
이어 박후보는 “코로나로 경제난을겪고있는 국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기위해 휘발유·경유 등 유류값 세금감면과 담배값 인하에도 노력하겠다”며“농촌지역 다문화 이주여성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