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에는 겨울철 동결된 지표면이 녹으면서 옹벽·석축 등지에서 균열, 낙석, 지반침하,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급경사지, 도로 시설물, 교량, 전신주 등에 대한 점검 결과 큰 위험 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경미한 사항이 발견돼 이달 말까지 보수·보강 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소정면에서 진행되는 하천정비 등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 홍보물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병행 전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하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 진행했다.
염기택 면장은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생활주변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