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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봄 맞이 시민 휴양시설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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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5 15:32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 시장은 5일 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최근 재개장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대전시 제공)
허 시장은 5일 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최근 재개장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근절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 휴양시설을 직접 찾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허 시장은 5일 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최근 재개장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대전시청 직원들과 함께한 이날 캠페인에서 허 시장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안전거리 지키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이어 장태산 자연휴양림 휴양관과 숲속교실 등 시민들이 밀집할 수 있는 공간을 점검하고 철저하고도 주기적인 방역과 접근 통제를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신체접촉이 많지 않고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은 외곽 휴양시설 개방으로 산책 등 가벼운 야외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만, 결코 긴장을 늦추거나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다"며 "당분간 우리의 일상을 찾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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