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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경제 활성화 344억원 긴급 추가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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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5 14:2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 경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 서구 비상경제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344억 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추가 편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총 1122억 원을 일시 투입한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지원 ▲지역고용창출 ▲중소기업지원 ▲전통시장 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총 6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지역화폐발행, 재정신속집행, 직원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착한 임대료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과 더불어 서구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서구 경영안정 자금의 이자 차액 보전 등 소상공인 대상 직접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상담 콜센터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금 선지급 및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및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더불어,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사업, 전통시장 방문주간 횟수 확대, 전통시장 안전 및 시설 인프라 강화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전통시장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일자리사업 휴직자 지원과 한시적 긴급복지확대, 아동양육비 한시추가지원, 저소득층 추가 한시생활지원 등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유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심각한 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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