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진정성이라며 얼마나 후보자가 진정성을 보이는지가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5일 세종갑 홍성국 후보의 캠프를 지지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조언하고 홍성국 후보는 “민주당에서 경제전문가이자 미래학자로 영입한 후보”라며“미래 변화를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를 바꾸는 것을 평생 과업으로 삼아온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이 대표는 “선거가 열흘 남아있으나 앞으로 어떤 문제나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신중, 겸손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홍 후보는 “전국 선거가 쉽지 않은데 대표님이 찾아주셨어 감사드린다. 세종 시민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사회의 변화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는 분들”이라며 “유권자들께서 정권 안정에 힘을 모아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 선언한 세종시는 갑·을 지역으로 분구돼 갑구에는 민주당 영입인재 17호인 홍성국 경제대변인이 전략공천, 을구에는 세종시 토박이인 금남면 출신의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출마, 선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