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 진행은 4월 6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0시부터 40분간(2차시 분량) 교사 2명이 팀티칭 형식으로 한다.
수업 교재는 자체 개발한 도움자료‘1학년이 되었어요’를 활용하며, 수업 기법은 주제통합 방식으로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은 4월 20일 초등학교 1학년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원격수업 기반을 사전에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수업 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유튜브 채널에 녹화 자료를 탑재하여 저녁 시간에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문화 학생과 중도입국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변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학습 콘텐츠, 그리고 학습결손을 보완할 수 있는 교재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