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말하는 비상구 지킴이' 로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근절
서천소방서, '말하는 비상구 지킴이' 로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근절
  • 신준섭 기자 jsshin50@dailycc.net
  • 승인 2020.04.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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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말하는 비상구 지킴이' 를 제작·설치한다고 밝혔다.

말하는 비상구 지킴이는 일종의 센서 스피커로 설치 장소로부터 거리 4m이내 움직임을 감지해 음성을 발하는 장치이며, 센서 스피커에 비상구 폐쇄 행위에 대한 경고 멘트를 삽입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 영화관, 다중이용업소 등 10개소를 선정,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비상구 두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등 움직임 감지시 '이곳은 비상구입니다. 물건을 쌓아두시면 소방관렵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물건을 쌓아두지 마세요' 란 강력한 경고 멘트로 불법행위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비상구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문”이라며 “비상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