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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미래통합당 후보, 3개 분야 10개 과제 공약

천안병 이창수 후보, 청수·불당동 부족한 학교 신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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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7 10:1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왼쪽부터 천안을 이정만·천안병 이창수·천안시장 박상돈·천안갑 신범철 후보
왼쪽부터 천안을 이정만·천안병 이창수·천안시장 박상돈·천안갑 신범철 후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후보들이 ‘초·중학교 신설(불당·청수동)추진’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6일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천안갑 신범철, 천안을 이정만, 천안병 이창수 등 국회의원 후보 등은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수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학교 증설에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천안 앞으로의 100년'을 새롭게 그려나갈 청사진의 공통공약을 약속한다"며 3개 분야 10개 과제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안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천안 원도시 활성화 및 산업단지 조기 완공 등을 제안했다.

또 '행복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를 위한 ▲천안형 온종일 돌봄교실 구축 ▲가족친화형 미래교육 테마파크 조성 ▲초중학교 신설 추진 ▲잡월드 건립 ▲어르신 건강존 조성 등을 공약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안형 유기농산물 기준 신설 ▲스마트대중교통체계 도입 및 ▲교통기반 확충 등을 내놨다.

특히 이 자리에서 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개교 법령규칙 개정을 통해 시행사가 300세대 이상 아파트를 건축할 때 학교부지에 대해 협의 사항을 의무사항으로 개정해 교육인프라(초·중학교)를 구축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11년 학교설립기준을 교육부학령인구는 점점 줄어든다는 이유로 최소 2000세대에서 4000세대로 높였다”며 “이 때문에 청수동의 코오롱하늘채, 한양수자인, 두산위브, 벽산블루밍 등 청수동 대단지에 현재 초등학교는 단 1곳만 개교했다”고 밝혔다.

사정이 그러하다보니 “초,중학교 조성계획이 없거나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원거리 통학을 하는 실정”이라며 “통합당 후보들과 힘을 합쳐 주변의 제반 사정을 최대한 고려돼 개교법령을 탄력적이고 형평성에 맞게 개정해 초·중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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