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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권역 문화예술인, 박수현 후보 공약 ‘금강국가정원 조성’ 지지

문화예술인들… 공주보 옆에서 朴후보 공약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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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7 14:1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금강권역 문화예술인들이 7일 공주보 옆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후보의 ‘금강 국가정원 조성’공약을 지지하고 나선 모습.<사진=정영순 기자></div>
금강권역 문화예술인들이 7일 공주보 옆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후보의 ‘금강 국가정원 조성’공약을 지지하고 나선 모습.<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금강권역 문화예술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후보의 ‘금강 국가정원 조성’공약을 지지하고 나섰다.

예술인 30여명은 7일 오전 11시 공주시 웅진동 금강변(공주보 옆)에서 “금강 국가정원을 조성해 ‘사람이 살리는 금강’, ‘사람을 살리는 금강’ 시대를 열겠다고 한 박 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예술인은 총 303명으로 알려졌다.

㈔한국민족예술총연합 공주시지부장인 조병진씨가 대표로 낭독한 선언문에서 예술인들은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고”라며 “울산 태화강도 집약적 산업화 과정으로 오염된 생태 자연을 극복한 2호 국가정원으로, 도심친화형 조성방식이 눈에 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금강에 국가정원이 조성될 경우 3개시·군에 역사·문화예술의 생태 자원이 복원됨으로써 지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청의 새 시대를 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강 하구둑이나 공주보를 둘러싼 논란도 ‘금강 국가정원’의 큰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합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주보를 포함해 금강의 생태 복원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에 지혜를 함께 모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태근 한국연극협회이사장 겸 충남예총 회장은 “공주·부여·청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금강과 그 생태계는 삶의 원천이자 역사·문화예술의 기반”이라며 “이를 온전히 살릴 수 있는 박 후보의 금강국가정원 조성 공약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가정원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고,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에 기대하는 바가 커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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