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주민복지과, 성과관리 최우수부서 시상금 100만원 기탁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후원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말숙)는 지난 3일 차상위계층 장애인 7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활용품, 마스크,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유보형 씨(60·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쉬게 돼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이번 지원이 가뭄의 단비처럼 너무 소중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진철)이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염예방키트 25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민을 비롯한 중부권 문화예술의 진흥으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 기반 조성, 시민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2012년 창립됐다.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재영) 주민복지과가 7일 지정기탁 성금 1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서북구 주민복지과는 지난해 성과관리 평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표창장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부성1동(동장 서병훈)은 지난 2월부터 복지사각지대 구조를 위해 취약계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및 구호용품 등을 전달해 왔다.
각종 자생단체인 행복키움지원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에서 삼계탕, 죽, 김치, 장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의 문 앞에 전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