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시티놀이터 조성사업’은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서 보장하는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도내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4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신규 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에 시티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내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적·문화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공간에 대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은 “현재 사회적으로 코로나19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아이들의 놀이문화가 다소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며 “시티놀이터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이 또래집단과 사회성을 형성하는데 큰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