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완치 판정을 받았던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재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완치판정을 받았던 2·6번 확진자가 검사결과 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역학조사결과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동선을 공개했다.
2번 확진자는 새롬동 새뜸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이 여성은 2월 천안의 전국댄스강사워크숍에 참가 했었던 도담동 줌바댄스 운영자로 이곳 수강생 중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었다.
6번 확진자는 아름동 범지기마을 9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3~5번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2번 확진자가 운영 중인 줌바댄스 수강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