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천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연훈 목사)와 제천시 성시화 운동본부(본부장 박정민 목사)는 이상천 시장을 만나 코로나 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 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탁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시민을 위해 연합회와 본부가 정성껏 모금해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또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도 우울, 치매, 인지저하 등의 심리적 취약계층 어르신과 성인문해교육 참여자 어르신 등 200명에게 '마음건강 키트'를 전달했다.

특히 집에서 혼자 학습할 수 있는 대체활동 도구인 마음건강 키트를 전달한 뒤 가정 내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어르신들의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달된 건강키트는 인지 활동을 돕는 자체 제작 교재, 컬러링북, 사인펜, 잔디인형과 지역에서 후원받은 영양 간식, 음료수, 마스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