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으로 도가 추진 중인 규제 개선 업무는 ▲중앙부처 소관 법령 규제개선과제 발굴·건의 ▲자치법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민생규제 혁신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조례입법사전규제심사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등이다.
이밖에도 기업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생활여건 향상, 행정 절차 효율화 등을 위한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도는 이번 포상에서 지난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개발사업 협의면적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도민들의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테마규제 111건을 발굴해 개선을 건의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도민 복지, 창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 환경, 행정 절차·서비스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 293건도 개선을 요청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되게 하려면 방법이 보이고, 안 되게 하려면 규제가 보일 것”이라며 “규제를 대하는 공무원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도는 도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불편·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 경쟁을 촉진하고, 지역 활력 제고 및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