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추진, 재원은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된 국비 30억 원이다.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을 지원한다.
급여자격별·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4개월분)기준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140만 원 ▲주거·교육수급자, 차 상위계층 108만 원을 온 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1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급 일자를 확인한 후 날짜에 맞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수령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등은 법정대리인이나 급여 관리자가 대신 받을 수 있다. 대리수령도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복지전담팀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상품권 수령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에 안내받은 날짜에 맞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원대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6월까지 가급적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