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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총선 후보자 복지공약 실천 서약

각 후보자 간담회·서약서 서명 진행과정 영상으로 담아 홈페이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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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9 09:3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가 4·15 총선을 앞두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복지공약 제안서’를 발행, 후보자들로부터 복지공약 실천 답변서를 받고 서약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세종시 관내 120여개 사회복지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선거 복지공약 제안서를 책으로 발행했다.

협의회가 발행한 복지공약 제안서는 총 7개 영역 13개 정책으로 구성됐다. 7개 영역은 ▲세종시 관내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 마켓 증설 ▲사회복지시설 수도요금 감면 ▲보호 종료 아동 주거지원 통합 서비스 확대 실시 ▲100세 마을 안심 주택 만들기 주거 복지 프로젝트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중증장애 영·유아 전담 및 종합 보육 시설 증설, 민관협력 사례관리 인력배치, 시각장애인 안정적 일자리 보장, 장애인이 살기 편한 세종 만들기, 장애노인 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확충 ▲출소자 취업정책 마련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다.

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세종시 갑구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정의당 이혁재, 무소속 박상래·윤형권 후보, 을구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미래통합당 김병준, 민생당 정원희 후보에게 복지공약 제안서를 전달하고 각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현황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후보자는 복지공약 제안에 대한 의견을 회신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임기 중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제안한 복지공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세종시 갑구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무소속 박상래 후보와 을구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미래통합당 김병준,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협의회에서 제안한 모든 정책을 적극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또 갑구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는 출소자 취업정책 마련을 제외한 12개 정책을, 무소속 윤형권 후보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 인프라 구축과 100세 마을 안심 주택 만들기 2개 정책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후보자 측에 지속적인 연락을 시도했으나 제안서를 이메일로 전달하는 것에 만족해야했다고 협의회는 밝혔다.

협의회는 복지공약 제안에 따른 후보자별 간담회 및 서약서 서명에 대한 진행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후보자별 영상과 답변서는 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sjcsw.or.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부유 회장은 “협의회와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복지공약 제안서와 영상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들이 세종의 복지발전을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신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각 정당과 정치인들이 사회복지정책에 많은 관심과 실천의 노력을 기울 일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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