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꽃을 구매해 각 마을 이장에게 감사의 꽃다발도 전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예방수칙 홍보, 소독제 배부, 성금 모금 등에 적극 참여한 각 마을 이장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을 분담직원들이 직접 꽃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같이 홍동면은 마을소식과 행사, 축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홍동면 우리마을 기자단’ 을 올해 처음 운영해 홍동면 각 마을의 숨은 미담, 축제 및 행사 소식은 물론 마을의 현안문제까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현장 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마을기자단에서 쓴 기사는 면 소식지 ‘마실통신’에 게재된다.
특히 면에서는 마실통신을 매월 홍동 출향인들에게 보낼 계획으로 지난달 말에는 김 면장이 운월리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돼 즉시 홍동면 사회단체와 봉사단체에 도움의 손길을 청해 수도관을 연결하고 화장실을 고치고 부엌을 손보기 위한 사업비 700여만원을 마련했으며 최대한 빨리 집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 면장은 “행정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공직자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일을 찾아야 하며 주민들을 내 부모, 형제로 여기고 섬김행정에 최선을 다해 예산이 없다고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홍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