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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억 원 투입 자연이 함께하는 놀이와 휴식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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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9 15:3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바람개비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

시는 환경부에서 충청북도로 지방이양 된 사업인‘어린이생태체험공간(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해당 공원을 대상지로 제출해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2000만 원과 시비 2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도시지역에 소규모 생태·자연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의 놀이 공간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곳씩 조성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대상지인 바람개비 어린이공원은 지난 2009년 공원으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미조성 됨에 따라 불법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성이 시급한 공원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7월까지 조성을 추진한다.

공원 조성 시 기존 놀이터의 획일성을 탈피하고자, 지난해 오창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물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흙, 물, 풀, 나무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생태학습 및 친환경 생태 놀이터로 조성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함께 호기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부지 인근에 아파트 단지 및 주택 등의 주거지역과 복지회관, 오창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인접해 있어 조성 후 이용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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