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21대 총선 제천 단양 여야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관할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 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이날 가족과 함께 제천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투표에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난 1년 9개월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기반을 다졌다, 이번 선거는 제천·단양이 과거로 가느냐 더 좋은 제천 단양으로 나아가느냐는 기로에 놓인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시작 단계인 지역의 수많은 현안사업들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필수”라며 "청와대-정부-국회와 소통할 수 있는 집권여당 네트워크로 더 많은 예산 확보로 더 좋은 제천 단양을 만들겠다. 이후삼이 시작한 일, 이후삼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날 미래 통합당 엄태영 후보도 제천시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엄 후보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며 ”10일과 11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물론 본 선 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엄태영을 꼭 선택해달라 “고 피력했다.
또 "이번 선거는 정의와 공정, 반칙과 특권의 한판 싸움으로 문재인 좌파정권의 총체적 실정을 막아내고 무너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면서 "청년들이 공정의 가치 아래 도전하며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힘쓰겠다,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