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12일‘더불어 행복한 100만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으로 ‘환경 분야’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환경 분야’공약은 ▲충남 노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속 추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도심공원 정비 및 현대화, ▲노후 하수관거 정비,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클린 도시’시범사업 천안 유치 추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확대, ▲국민건강검진(14세·40세)에 폐 기능 검사 도입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최근 환경 분야에서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사가 미세먼지 문제”라며,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범정부 차원의 적극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충남에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국내 60여기 가운데 절반 가까이 집중되어 있어 천안시민과 충남도민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했다.
그러면서“미세먼지 문제는 한 가지 처방으로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의 권리인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실천이 우리 자녀 세대의 미래”라며, “천안시민과 함께 푸른 하늘, 깨끗한 공기를 품은 ‘친환경 녹색도시’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