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일 조두식 본부장을 비롯한 30여 직원은 예산군 오가면 내량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화접 영농현장을 찾아 작업을 도왔다.
13일 농협에 따르면 현재 지역 과수농가는 배 꽃이 만개해 인공수분작업에 집중해야 하지만 인력집중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두식 본부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촌인력의 이탈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배 화접 작업은 시기가 정해져 있어 적시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행사를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심 전파운동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