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교육청, 2조8654억원 추경예산안 제출…1412억원 증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4.13 17:32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기정예산 대비 5.2%인 1412억 원이 증액된 2조8654억원 규모의‘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의 세입재원 총액은 1412억이다.

▲교육부 2020년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액 292억원 ▲코로나19 대응 정부추경 교부금 107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33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103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26억원 ▲기타이전수입 4억원 ▲자체수입 89억원 ▲전년도이월금 258억원 등이다.

도 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관련 사업과 연도 내 집행이 가능한 현안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긴급돌봄운영, 사립유치원 수업료반환금 지원, 학교방역물품 지원, 보건교사 미배치교 보건인력배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원격교육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사업과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학교 중심 SW·AI융합교육 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조성 등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교육사업들을 반영했다.

또 학교 및 기관의 노후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여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학생 안전확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연도 내 집행 가능한 교육 및 시설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면서 “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학교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현재 기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행정기관, 학교, 학원 및 교습소 전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비, 열화상카메라 지원 등 총 86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