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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與·野 지도부 제천 단양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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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3 16:4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13일 충북 제천중앙시장에서 (왼쪽)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이후삼 후보를 (오른쪽)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엄태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3일 충북 제천중앙시장에서 (왼쪽)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이후삼 후보를 (오른쪽)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엄태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21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여·야 지도부가 제천을 찾아 각 당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미래 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천 중앙시장 앞에서 15분 여 동안 제천·단양 엄태영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년 간 대한민국은 ‘이상한 나라’로 변했다. 문 대통령이 말한 대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됐다. 경제 불안에 모두 한숨만 쉰다. 잘못된 경제, 무능한 정책으로 경제가 추락했다"며 "엄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면 통합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고 과반을 차지하면 지금까지 잘못된 정책을 바꿀 수 있다, 야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순간 문재인 정부도 생존의 위협을 느껴 잘못을 뉘우치고 바꾸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못 살겠다 갈아보자, 못 참겠다 바꿔보자”면서 “이번 총선에서 엄태영 후보를 당선시켜 꼭 국회로 보내자, 4월 15일 우리의 생존을 위해 이 정부의 잘못을 엄격하게 다스리는 심판을 내려달라"고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제천·단양 이후삼 후보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제천 남천 약국 교차로에서 "일을 할 준비가 된 이후삼 후보를 뽑아 달라"며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 지독하게 지역만 챙기는 의원 3명을 꼽으라면 그 안에 들어간다"고 이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재 작년부터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충북선 고속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의 얘기를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면서 "저는 이 의원이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업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갖고 여러분께 이 의원을 조금 더 사용해달라고 제안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기자 시절 단양중학교 음악 선생님을 인터뷰하기 위해 (단양을)방문한 적이 있다, 이때 단양에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며 "단양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단양 태생 며느리로 맞았으니 제 꿈의 절반은 이뤄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단양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천시 사전투표율은 29.6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단양군도 32.01 %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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