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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투표로 내가 꿈꾸는 21세기 대한민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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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4 16:0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최문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최문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미래세대는 최고의 정치제도를 만들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625세대(80대), 산업화세대(70대), 민주화세대(50~60대), 정보화세대(10대~30대)등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살고 있다.

각 세대별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가치관과 욕구에 대한 차이도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성을 포용하고 가장 선진화된 21세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치영역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혹자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자유도와 국민수준은 최고인데 반해 정치인의 수준은 최저’라고도 한다. 국민생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인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정치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 그리고 상시적인 감시활동일 것이다. 그 시작은 최초로 만18세도 참여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정보화세대는 공감과 연대, 그리고 참여를 통해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

어쩌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정치제도에 국민의 의식 수준과 참여율, 그리고 경제발전과 기술 강국을 이룩했다. 우리 모두의 희생과 노력의 결과이기에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그러나 다수의 국민은 정치인의 수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외면하는 것도 사실이다. 기성세대보다는 정보화세대가 훨씬 무관심의 정도가 심한 편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 세대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분명 아쉽고, 걱정스럽다.

정보화세대가 기성세대와 비교해 인구수는 적고, 제안된 정책의 수용도가 낮은 것이 정치 소외와 불신으로 이어져 투표 참여 자체를 포기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발전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비록 기성세대의 정치적 입김이 강하지만 정보화세대가 지속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며 정치에 참여 하고 기성세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개발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정보화세대는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과거 군중집회 중심의 선거운동이 21세기에는 정보화세대에게 익숙한 인터넷, SNS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선거운동이 가능하고 앞으로 그 위력은 더욱 발휘될 것이다.

또 정보화세대는 높은 교육수준으로 합리성과 공정성을 추구하며 삶의 개선과 사회 발전에 대한 욕구를 정치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높다.

정보화세대는 선조들이 역경을 이겨낸 역사와 민초로부터 시작된 수많은 혁명·운동·개혁의 성공 경험을 잘 알고 있다. 정보화세대여, 여러분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투표를 통해 멋지게 만들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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