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오는 19일 100주년을 맞는다. 여성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선생이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만든 자립적, 자생적, 자각적 여성교육기관이다.
3·1운동 이후 등장한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이며 부인야학강습소로 출발해 1925년 근화여학교로 승격, 사진·재봉·자수 등 실용적인 여성 교육을 펼쳤다.
광복 이후 여성고등교육기관 설립을 추진, 1950년에 덕성여자초급대학을 세웠다. 종합대학 승격은 1987년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여성인재 육성에 힘써 온 덕성여대의 창학이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