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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이모저모] "신분증 분실해도 투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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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5 16:00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신분증을 분실한 것 같은데 어쩌죠"

[충청신문=대전] 총선특별취재단 =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 투표가 15일 시작된 가운데 대전만년중학교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은 김모씨(24)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발길 돌려.

신분증을 분실한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 그는 투표관리관 도움을 받아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신분증 발급받은 뒤 한 표 행사.

그는 "분명히 집에서 챙겨왔는데 투표소에서 신분증이 안보이니 황당하다”며 “가까스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다행이고 잊지 못할 총선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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