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총선특별취재단 =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 투표가 15일 시작된 가운데 대전만년중학교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은 김모씨(24)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발길 돌려.
신분증을 분실한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 그는 투표관리관 도움을 받아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신분증 발급받은 뒤 한 표 행사.
그는 "분명히 집에서 챙겨왔는데 투표소에서 신분증이 안보이니 황당하다”며 “가까스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다행이고 잊지 못할 총선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