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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진석, ‘5선 성공’

정진석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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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6 13:3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정진석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가족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정진석 캠프 제공>
정진석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가족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정진석 캠프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공주·부여·청양)가 5선에 성공했다.
 
정진석 후보는 48.6%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46.4%)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5선 고지에 올랐다.
 
정 당선인은 16일 “공주·부여·청양 주민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당선의 영광을 안았지만, 미래통합당은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막아내기 위한 과반의석 확보는 달성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국민들에게 매섭게 심판 받은 것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저를 충청의 대표선수로 키워준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도약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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