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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제테마파크 본궤도…수공-신세계컨소시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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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6 16:2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16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왼쪽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오른쪽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16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왼쪽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오른쪽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과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추진을 협약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10여년 전부터 추진됐으나 2012년에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2017년에는 사업 협약 단계에서 무산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연말까지 토지공급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자 지위를 갖게 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사업에 착수한다.

공사는 지자체의 관광단지 및 유원지 지정 등의 인허가를 거쳐 내년 말 시작한다.

사업자는 네가지 컨셉의 놀이공원과 공룡알 화석지, 시화호 등 주변 경관을 활용한 테마파크(120만㎡), 1000실 규모의 호텔, 쇼핑공간 등의 체류형 복합시설(116만㎡), 테마파크 근로자 등의 정주여건 확보 및 편의 제공을 위한 공동주택·공공시설(80만㎡) 등 총면적 316만㎡에 약 4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조성으로 직접고용 1만5000명, 고용유발 효과 11만명, 방문객 연 1900만명, 경제효과 70조원 등을 예상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새로운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국가 관광레저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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