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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당선인들, “코로나19 위기 극복 매진”

세월호 6주기 맞아 세월호 교사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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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6 16:4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민주당 국회의원 및 기초의원 당선인 및 당직자 등은 1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민주당 국회의원 및 기초의원 당선인 및 당직자 등은 1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제21대 국회의원과 4‧15 재보선 당선인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4‧15 총선을 통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서구갑)·이상민(유성구을)‧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구갑)‧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수빈(서구6) 광역의원, 김동성(서구나)‧신혜영(서구바)‧송재만(유성구다) 기초의원 당선인 및 당직자 등은 16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합동 참배했다.

당선인들은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묵념을 진행하고 뒤이어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교사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참배를 마치고 6선 당선에 성공한 박병석 당선인은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 품격 있는 국회를 위해 헌신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새겼다.

박병석 당선인은 이번 4‧15 총선 결과와 관련해 “코로나19에 위기 극복과 대전과 충청권의 발전에 집권여당의 그동안 노력을 인정하고 앞으로 노력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의 지정은 민주당 의원들이 책임지고, 시도지사들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한다”며 “올 하반기로 예정된 많은 수도권 공공기관이 대전에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전발전 전략에 대해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당선인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태를 잘 극복해 달라는 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위기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극복이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 위기 극복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이후의 사회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고민해야 하는데 있어 대전시를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당선인들은 이날 코로나19와 세월호 6주기 등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분향 후 기념 촬영 등은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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