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에대한 보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민생경제 살리기, 청년 일자리 창출,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저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의 말씀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 함께 경쟁했던 이후삼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할 기회를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선거기간 드린 약속을 더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 당선인은 제천고와 충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시 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민선 3~4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