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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총선 결과에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 느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혁신도시, 대전의료원 건립 등 대전 현안 사업 추진 힘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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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7 15:4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시청 기자실에서 4·15 총선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시청 기자실에서 4·15 총선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4·15총선 결과에 대해 "대전 시민 여러분이 민주당에 전석을 몰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다.

허 시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전석을 몰아준 것과 같은 전례는 찾기 힘들 정도라 마음이 즐겁다기보다 시민들이 갖는 기대가 표현됐다 본다"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이 부분에 힘을 실어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전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상추진,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코로나19로 그 필요성이 확인된 대전의료원 건립 등 주요 현안들이 많다"며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셔서 책임감이 무거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고, 내년 정부는 긴축재정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전에서 정치력 있는 분들이 당선된 만큼 이분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현안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와 당선자 간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지역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지 20일째"라며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해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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