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근로자들이 빠르고 편리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아울러 이들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하이패스 이용을 활성화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우선 구매해 고속도로 영업소와 휴게소 등에서 홍보하고, 단말기 보급을 위해 진흥원은 중소기업에 하이패스와 단말기 할인판매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2018년 충북도 통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은 1만30개, 근로자 수는 23만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향상되고 중소기업 제품 홍보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