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기부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콘텐츠 제작업체에서 천안지역 초·중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8월말까지 무상 지원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학생과 교사에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수준을 진단하고 보강이 필요한 영역의 자료를 추천받게 되며, 동영상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업시간에 플립러닝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방과 후, 동아리 활동, 영재학급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경신 교육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교육이다. 특히 온라인 개학으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가 필요한 학교 현장에 본 VOD 서비스가 그 욕구를 충족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용 신청을 받고, 담당교사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