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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임원 반납 급여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1억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상품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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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9 13:4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16일 친환경농산물 상품권 전달식 현장에서 이병호 aT 사장(우측)과 김정희 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aT)
16일 친환경농산물 상품권 전달식 현장에서 이병호 aT 사장(우측)과 김정희 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aT)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원과 간부진이 반납한 급여로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상품권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온라인개학 등으로 급식 식재료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기부금은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상임임원들의 4개월치 급여 30%와 자발적인 임금반납에 동참한 간부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마련했다.

기부 상품권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인 한살림과 아이쿱생협, 초록마을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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