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한 5개 분야, 119개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군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방식은 각 시군의 정량·정성 실적을 전산(VPS-평가시스템)에 입력하면 충북도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검증하며, 중앙통계 등 최종 검증작업을 거쳐 우수기관을 평가했다.
군은 총 86개 정량지표 중 71개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총 33개 정성지표 중에서는 최우수 7개, 우수 13개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공직자들의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인구 증가율, GRDP, 고용률 등 각 분야에서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급격히 늘어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눈높이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의 말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