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1차 위원회에서는 여성가족정책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박형용(더불어민주당, 옥천1) 의원은 자연학습원이 4인 1실로 비좁게 운영되는 것을 지적하며 시설개선을 요청했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급식 지원 등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심기보(더불어민주당, 충주3)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 등에 사용된 의료물 폐기물 처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미선(더불어민주당, 청주5) 의원은 117학교폭력신고센터 전문상담원의 소속기관이 여성가족부에서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으로 변경된 후 제수당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며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욱(더불어민주당, 청주11) 의원은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사업들을 활성화해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독립운동가 동상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타부서에서 추진 중인 관련사업과 통합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주문했다.
최경천(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청년여성일자리 사업 국고보조금 예산이 감액된 것을 지적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처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인력 충원을 주문했다. 또한, 경로당지키미 사업의 경로당 책임관리자 선정 문제점 및 실효성을 지적하며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박상돈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북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 은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통해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박상돈 위원장(더불어, 청주8)은 “본예산 사업과 함께 추가경정 예산 사업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