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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상장사 직원연봉 평균 9025만원

인상률 1위 ‘셀트리온’... 16.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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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3 11:0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연봉이 평균 9025만원으로 전년보다 1.3%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연봉 상승폭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중인 바이오.의료분야의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연봉이 평균 902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동일기업의 직원연봉 평균(9147만원)에 비해 1.3% 하락한 수준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 격차는 약 3000만원에 달했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9793만원으로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 6821만원보다 2972만원이 높았다.

직원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올해 직원연봉 평균은 6900만원으로 전년(평균5900만원) 대비 16.9% 올라, 평균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해 직원연봉이 평균 7500만원으로 전년(6500만원) 대비 평균연봉이 1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12.7%) ▲네이버(9.7%) ▲SK하이닉스(9.4%)도 직원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0대 상장사 중 지난해 직원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작년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1억174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텔레콤(1억1600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1600만원)이 높아 SK 계열사 3사가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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