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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8월 준공 예정

현재 공정률 95%…맹정호 시장 현장 방문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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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6 11:22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양대동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분뇨, 하수농축슬러지)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시는 국도비 352억원을 포함, 총 470억원을 투입해 양대동 일원에 연면적 3164㎡ 규모로 바이오가스화시설 1동, 슬러지건조화시설 1동 건립 중이며 현재 준공률은 95%로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2023년까지 3년간 금호건설에서 의무운전을 하게 되며, 2023년 9월부터는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조례에 따라 민간위탁하게 된다.

서산시는 그동안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43톤 중 기존 처리시설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20톤 가량을 민간회사에 위탁 처리하는 비용으로 연간 9억원을 지출했으며, 기존 하수종말처리장 슬러지건조화시설에서는 LPG가스비용으로 연간 2억원을 지출했다.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본격 운용되면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전량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혐기성소화조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활용해 LPG가스를 대체할 수 있어 연간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맹 시장은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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