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역 내 14개 농·축협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전농협의 1분기 경영성과 점검을 진행하고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비한 비상경영체제를 조기 가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은 기본과 균형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농협이 공익적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동시에 시장 경쟁력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과 수출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낙농가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자 '우유와 함께 하는 회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