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경영 애로사항과 장애인 노동자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세탁장, 베이커리센터 등을 찾아 장애인 근로 환경을 확인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직원들은 지적·지체장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테크노돔 등 4곳에서 세탁서비스, 베이커리, 커피&베버리지, 사무행정 등 4개 사업을 위탁받고 있다.
초기 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던 직원 수는 현재 장애인 69명, 비장애인 68명으로 증가했다. 고용 창출과 장애인 인식 개선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인증·장애인고용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2018년 지적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